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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길가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노란 국화모양의 꽃.
노랑선씀바귀.
이 선씀바귀속의 노란 꽃은 서울의 길거리 어디에서나 마주치기 때문에, 그냥 이름모를 잡초로 치부 받는 풀꽃 중의 한 종이다.
이 녀석을 의외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물론 옛날 사람들이야 선씀바귀 잎을 자주 먹었으리라.
선씀바귀(흰색)이랑 똑같이 생겼는데, 꽃의 색만 노란색이라, 노랑선씀바귀라 불린다.
잎과 어린순을 생으로 쌈 싸 먹거나 무친다. 데쳐서 무쳐 먹을 수도 있고, 뿌리째 캐서 무치거나, 김치와 장아찌를 담기도 한다. 즙을 내어 먹기도 한다. 나물하는 시기는 봄이다.
꽃의 모양만으로는 꼬들빼기와도 매우 닮았으나 잎의 모양이 다르다.
노랑선씀바귀: 국화목 국화과 치커리아과 치커리족 선씀바귀 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이명: xeris chinensis var. srtrigosa
학명: Ixeris strigosa
자생지: 전국 어디서나.
아래는 위키백과에 올라와 있는 노랑선씀바귀 꽃 사진과 선씀바귀의 꽃과 잎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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