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5차 핵실험. 진도 5 인공지진 10kt 핵폭탄 위력 6차 실험 강행여부?

북한이 결국 5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국방부는 9월 9일 9시 30분경에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 위치한 핵실험장 인근에서 진도 5규모의 인공지진이 감지된 것과 관련해 5차 핵실험이 단행된 것으로 판단했다.

진도 5 규모는 핵폭탄 위력 10kt규모로 수소폭탄급은 아니지만 지난 4차 실험의 위력이 6kt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수소폭탄 실험을 위한 실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미국지질조사국(USGS)과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의 분석으로는 오전 9시29분의  북한 양강도 백암군 승지백암에서 동북동으로 18.1㎞ 떨어진 북위 41.29도 동경 128.98도 지점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고 이 지점은 지난 4차 실험지역에서 멀지 않은 곳이다.

이번 실험에 대한 중국의 반응이 어떨지...

일본과 미국은 즉각 대응에 들어갔고 일본은 완전 예민한 반응 중이다.

이번 실험은 북한의 정권수립일을 맞이해서 내부 결속용으로 진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5차 실험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머지않은 시기에 위력이 배가된 증폭 실험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관측하고 있다.

6차 핵실험은 15kt~20kt위력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그렇다 하도라도 수소폭탄 위력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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